매일신문

오승환 "TV 기증 약속 지키려 열심히 던졌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올해 22대 복지시설 전달

오승환이 4일 애망원에서 세이브 신기록 수립으로 쌓인 스마트TV를 지역 사회복지 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오승환이 4일 애망원에서 세이브 신기록 수립으로 쌓인 스마트TV를 지역 사회복지 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TV 기증 약속을 하고부터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2년 연속 세이브왕을 차지하며 삼성 라이온즈의 뒷문을 든든히 지킨 오승환이 4일 오후 어린이 사회복지 시설인 대구 수성구 파동의 애망원에서 스마트TV 6대를 전달했다. 이 TV는 애망원을 포함해 모두 6곳의 복지시설에 기증된다.

오승환은 "시즌을 치르는 동안 블론세이브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다. 블론세이브를 하면 기증할 수 있는 스마트TV가 1대씩 사라지니 온 힘을 다할 수밖에 없었다. TV 때문에 신경 쓰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 시즌 개인통산 최다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운 오승환은 기록이 새로 쓰일 때마다 스마트TV 1대를 지역 사회복지 단체에 기증하기로 약속했고, 이후 22세이브를 추가해 모두 22대의 TV를 내놓았다. 이 중 16대는 시즌 중 전달됐고 나머지 6대가 이번에 주인을 찾았다.

올 시즌 오승환은 37세이브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이브왕을 거머쥐었다. 블론세이브는 단 1개였다. 하지만 7월 1일 넥센전에서 개인통산 최다세이브 신기록(228세이브)을 갈아치운 이후엔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지 않았다.

한편 오승환은 5일 오후 4시에는 대구 동성로 헌혈의 집에서 적십자 성금 300만원을 전달한다. 오승환은 적십자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영화 '암살자(들)' 논란과 관련하여 박지만 EG 회장의 입장에 공감하며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언급했고, 박 회장은 배...
한국과 일본의 조선업계가 세계 수주량의 63%를 차지하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도입을 서두르고 있으며, HD현대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
영화 '암살자(들)'로 인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서울 광화문에 역대 대통령 동상을 세우자는 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연방 정부 내에 '슈퍼지능' 태스크포스를 발족하며, 산업혁명과 인터넷보다 더 큰 변화가 예상되는 이 분야에..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