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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세계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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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권위지 순위 선정

대구의 대표적인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최근 발표된 세계 태양광전시회 순위에서 한국에서 유일하게 세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태양광 업계의 가장 권위 있는 전문지인 '포톤인터내셔널'(Photon International)은 이번 달 발행된 최근호에서 세계 200여 태양광전시회 가운데 대구 그린에너지엑스포가 10위에 매겨졌다고 발표했다.

태양광 전시회는 역사적으로는 독일의 인터솔라 유럽이 가장 큰 전시회였으나 지난해 중국의 SNEC가 1위로 뛰어올랐고 인터솔라 유럽이 2위, 이탈리아의 솔라엑스포가 3위, 미국의 인터솔라 북미가 4위 등이고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의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유럽 경제 위기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 속에 태양광 전시회들이 대부분 규모가 축소되는 등 하락세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양'질적 성장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 3월 엑스코에서 열린 '제9회 그린에너지엑스포'는 노벨상 수상자와 태양광 풍력 분야 세계적인 거물급을 콘퍼런스 연사로 초청해 국제콘퍼런스로 개최하는 한편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수출 상담회에 세계적인 바이어를 초청, 3조원대의 수출 상담을 기록하는 등 내실있는 성장을 해왔다.

박종만 엑스코 사장은 "그린에너지엑스포의 세계 10위권 등극은 태양광 업계뿐만 아니라 한국 전시산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기록으로 앞으로 그린에너지엑스포가 세계 5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그린에너지엑스포'가 내년 4월 3~5일 엑스포에서 열리며 독일과 네덜란드'덴마크'일본 등이 새롭게 참가할 예정이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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