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산업4단지 내 부품소재전용단지에 독일의 자동차부품회사인 엘링크링거가 입주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엘링크링거의 스테판 볼프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 20여 명은 1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구미 국가산업4단지에 1천만달러 투자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자동차부품, 2차전지부품 제조회사인 엘링크링거는 내년 상반기부터 2017년까지 구미 국가산업4단지 부품소재전용단지 내 2만6천769㎡ 부지에 1천만달러를 투자해 생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이에 따른 고용 창출은 100여 명이다.
구미시 김홍태 투자통상과장은 "구미산단에는 최근 자동차부품 관련 분야에 진출하는 업체들이 증가 추세여서 엘링크링거의 입주에 관련 업계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 위치한 엘링크링거는 1879년 설립된 회사로, 유럽'미주'아시아 등에 4천500여 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간 6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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