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YS 차남 현철씨·문국현 전 대표 文 지지 선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과 17대 대선에 출마했던 유한킴벌리 최고경영자 출신인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가 12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전 부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를 통해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아버지의 민주화에 대한 지금까지의 열정이 역사에 욕되지 않기 위해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나아가 김 전 부소장은 "혹독한 유신 시절 박정희와 박근혜는 아버지와 딸이 아니라 파트너로서 이 나라를 얼음제국으로 만들었다"며 "민주세력을 종북세력으로 호도하는 세력이야말로 과거세력"이라고 덧붙였다. 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넘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 대한 비판까지 곁들였다.

이와 함께 친환경 경영과 일자리 나누기를 주창해 지난 2007년 대선에서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 역시 이날 문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잊혀진 저 한 사람이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예비후보가 가시는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