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3일 경북 의성군 다인면의 한우농가에서 도 및 시군 방역담당공무원, 생산자단체장, 경북수의사회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요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재발방지 및 조기청정화를 위한 도 축산방역 관계관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2010년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 구제역 사태를 상기하며 방역의식을 제고하고, 2014년 세계동물보건기구의 예방접종 청정국 인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또 가축방역대책에 대한 보고에 이어 공무원 및 방역요원 대표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 국내 유입 및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김관용 도지사는 산지 가축가격 하락 등으로 축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악성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라도 축산농가에서는 더욱 가축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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