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풍경과 사물에서 떠오른 감흥을 시로 담아낸 것이 디카시(dica詩)다. 첨단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떠오른 디카시를 수성구립 용학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용학도서관은 이달 22일 오후 3시 이상옥 시인과 함께하는 'SNS시대에 디카시(詩)와 소통하다' 강연회를 연다. 이에 앞서 16일부터 디카시 25점의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강연회는 플루트'바이올린'첼로 3중주 연주와 함께할 예정이라 눈과 귀가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상옥 시인은 1989년 '시문학'으로 등단하여 '하얀 감꽃이 피던 날' '꿈꾸는 애벌레만 나비의 눈을 달았다' '그리운 외뿔' 등 시집과 함께 '고성 가도'라는 디카시집을 냈다. 현재 디카시문화콘텐츠연구회 회장, 창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다. 문의 053)668-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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