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테니스 실업팀 소속 전웅선(26), 김선정(27'여) 선수가 최근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코트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웅선 선수는 남자부 3위, 김선정 선수는 여자부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전 선수는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고 내년 2월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내년 2월 6일부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대회에 출전한다.
1994년 3월 창단한 구미시청 테니스 실업팀은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우승을 비롯해 각종 전국 단위 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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