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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화상 세미나로 학습 효율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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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첫 도입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 학생이 화상 면대면 교육 시스템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 학생이 화상 면대면 교육 시스템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이제 얼굴을 마주보고 공부해요."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가 전문 언어재활사(언어치료사) 양성을 위한 '화상 면대면 교육 시스템'(Dcu Display Seminar System·이하 DDSS)을 이번 2학기 강의부터 첫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화상 세미나는 통상 온라인 석사 과정에서나 운영하고 있는 교수법으로, 운영 자체가 까다로울 뿐 아니라 교수'학생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가 이번에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도입한 것은 '원격 교육'의 한계를 탈피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언어치료학과는 언어재활사 양성이 목적인데, 학생들은 언어재활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임상 교육과정을 거쳐야 한다. 치료관찰, 실제 1대1 치료실습, 각종 전문 계획서 및 보고서 작성 방법 습득 등 교수와 학생 간의 면대면 지도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 하지만 이전까지는 사이버대학 특성상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는 학생들의 언어치료 임상과정을 지역별 감독자의 지도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사이버대 측은 "이번 2학기부터 시작한 화상 세미나의 대상은 언어재활관찰, 언어진단실습, 언어재활실습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이라며 "언어치료 전문문서 작성에 대한 첨삭 지도 및 주요 치료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고 했다. 평소 단조로운 강의를 묵묵히 들어야만 했던 학생들은 교수님과 얼굴을 마주한 이날만큼은 실습을 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묻고 답을 경청한다.

언어치료학과 한지연 학과장은 "대구사이버대는 화상 면대면 교육 시스템을 통해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면서 사이버교육의 선두주자로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대구사이버대 전 재학생의 진로상담이나 학업계획에 대한 심층 면담으로 화상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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