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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일 듯…" 주왕산 터줏대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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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사무소 직원 멸종위기 야생동물 세밀화展 열어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김재진 주임이 이달 초부터 주왕산 탐방안내소에 멸종 위기 야생동물을 그린 세밀화를 전시해 탐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김재진 주임이 이달 초부터 주왕산 탐방안내소에 멸종 위기 야생동물을 그린 세밀화를 전시해 탐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이 사라져 가는 야생동물에 대한 보호를 위해 세밀화 전시회를 열어 탐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 초부터 주왕산 탐방안내소에 멸종 위기 야생동물로 현재 주왕산에 살고 있는 삵과 담비, 여우, 산양, 고라니, 하늘다람쥐, 흰목물떼새 등을 대상으로 그린 세밀화 9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 그림을 그린 공원사무소 김진재(37) 주임은 평소 취미생활로 초상화 등을 즐겨 그렸는데, 주위의 권유로 야생동물 세밀화를 이번에 처음 시도했다는 것.

김 주임은 "주왕산에 있는 야생동물을 그려 전시회를 열게 됐는데, 이를 보면서 야생동물의 소중함과 보호의식을 갖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정걸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은 "직원들이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주왕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공원 자원에 대해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청송'전종훈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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