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내년 6월부터 전국 최초로 농기계종합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영천시는 40억원을 투입해 청통면 호당리 옛 호당초교 부지 1만2천430㎡에 농기계보관창고 2개 동을 신축하고 내년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추와 마늘 등 밭작물용 농기계 31종 350여 대를 구입해 농기계 임대 외에도 운반대행과 수리봉사, 보관, 폐농기계 회수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희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은 "농기계와 관련한 거의 모든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해 농민들의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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