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반전 "이정신 친부가 최정우라니!…시청자 충격과 멘붕"
'내 딸 서영이 반전'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반전이 드러났다.
12월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32회에서 드러난 강성재의 친부는 양부인 강기범(최정우 분)이었다.
차지선(김혜옥 분)은 윤소미(조은숙 분)가 업둥이 강성재의 친모임을 알고 강우재(이상윤 분)와 이서영(이보영 분)에게 이정신 친부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친모가 드러나면 남편 강기범이 강성재를 내칠까 걱정한 것한 것이다.
하지만 이어 드러난 사실은 윤소미가 혼인경력이 없다는 것이다. 이를 알게 된 차지선은 곧 "사장님하고 성재 식성 판박이죠?"라는 도우미 아줌마의 말에 남편 강기범을 강성재의 친부라 직감했다.
차지선은 남편을 찾아가 "당신, 윤소미와 무슨 사이냐. 윤소미 결혼한 적 없다. 결혼도 한 적 없는 사람이 어떻게 이혼하고 애를 낳냐. 성재, 당신 아들이냐. 윤소미, 스물 갓 넘어 당신 회사 입사해 결혼한다고 1년 쉬었다가 그 후에도 계속 당신 곁에 있었다. 둘이 짜고 성재 우리 집에 들여보낸 거 아니냐"고 성냈다.
이에 강기범은 "혼인신고도 못하고 맞고 살다가 도망쳤다고 들었다"며 "내 애면 왜 숨겨 키우냐. 애가 무슨 잘못이라고"라고 펄쩍 뛰었다. 이를 해명키 위해 강기범은 곧 윤소미를 불러 차지선과 삼자대면 했다.
강기범은 당당히 "네가 성재 친모냐. 그럼 성재 아버지는 누구냐"고 물었지만 윤소미는 "성재 아버지, 사장님이시다"고 눈물을 흘리며 답했다. 윤소미의 대답에 차지선보다 강기범이 더 놀라며 이날 방송이 끝났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막장이다" "서영이 점점 재밌어 지는듯" "빨리 다음 회가 왔으면 좋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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