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부활 할머니 "냉동 시체보관소에서도 살아나!…사람이 아니무니다~"
'두 번 부활 할머니'
두 번 부활 할머니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러시아에 61살 된 할머니가 두 차례나 의사로부터 사망 선고를 받고도 기적적으로 되살아나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디 류드밀라 스테블리츠카야하는 이 할머니는 요리사로 일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톰스크의 한 병원에서 사망선고를 받고 사흘 뒤 장례식을 위한 부검 실시 몇 분 전에 되살아나 병원과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스테블리츠카야의 부활은 그러나 이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심장이 좋지 않았던 그녀는 지난 10월에도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사망 선고를 받았었다. 그러나 이미 한 번 되살아난 전력이 있는 그녀는 이번에도 혹시 되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가족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수 시간만에 또 한 번 부활하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그녀의 딸 아나스타시아(29)는 "지난해 어머니가 처음 돌아가셨을 때에는 장례식 준비를 위해 꽃과 관을 구입하고 묘지를 미리 파는 한편 조문객들을 대접할 음식들을 장만하는데 6만 루블(약 210만원)이나 지불했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혹시 이번에도?' 하는 기대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고 어머니는 정말로 되살아나셨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첫 사망선고를 받을 때는 사흘 동안이나 냉동 시체보관소에서 지냈는데도 어떻게 스테블리츠카야가 되살아날 수 있었는지 지금도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
한편 두 차례나 그녀에게 사망 선고를 내렸던 톰스크의 병원은 "사망 선고는 의사가 꼼꼼한 검진을 거친 후 신중하게 내리는데 이런 실수가 어떻게 한 사람에게 두 번이나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도 당시 의사들은 스테블리츠카야가 사망한 것으로 100% 확신했었다. 누가 보기에도 그녀는 사망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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