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코디언앙상블연주단(단장 김준영)은 12월 24일 대구 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용만)을 찾아 사랑의 아코디언 선율을 전했다. 이날은 대구 노인종합복지관 노인 복지대학 어르신들이 1년여 각 과정을 마치고 한 달간 방학에 들어가는 날이다. 연주단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힘든 공부와 방학을 축하하는 뜻에서 공연을 마련했다.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시작으로 대지의 항구, 뱃노래, 가거라 삼팔선아, 부초 같은 인생 등이 연주되자 강당이 들썩일 정도로 박수가 터져 나왔다.
대구 아코디언앙상블연주단은 2007년에 결성된 순수한 아마추어 아코디언 합주 동아리다. 연주단은 그동안 아코디언 페스티벌 참가와 함께 2011세계육상경기대회 축제, 수성 페스티벌 출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글'사진 방종현 시민기자 bjh1176@hanmail.net
멘토'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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