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시가지를 우회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양천~월곡 구간이 최근 개통됐다.
사업비 1천23억원이 투입된 양천~월곡 구간은 총 연장 5.42㎞에 왕복 4차로로 양감교를 비롯한 교량 6곳과 터널 2곳, 양천'감천'농소교차로 등이 건설됐다.
이 구간 개통으로 구 도로를 이용할 경우 25분이 걸리던 통과시간이 5분으로 단축돼 김천혁신도시와 지례'거창 방면 교통량 분산과 도심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토관리청은 올 연말까지 농소~어모 구간도 개통할 예정이며 옥률~대룡 구간은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김천혁신도시 및 KTX역세권 개발촉진과 시가지 교통난 해소는 물론 도시균형개발과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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