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역에 투입되는 국가투자예산이 3년 연속 1조원을 넘는 등 안동 경제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 반영사업으로 ▷산림문화휴양촌 조성 ▷도산서원 선비수련원 제2원사 신축 ▷강남 어린이도서관 신축 ▷도청신도시 기념숲 조성 ▷낙강지락레포츠벨트 조성 ▷전통빛타래길쌈마을 조성 ▷한국문화체험형숙박브랜드구축 ▷미천 생태하천 조성 등 15건이 포함됐다.
도로'SOC 분야에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과 상주~안동~영덕(동서4축) 고속도로, 안동~포항 국도, 안동~영덕 국도, 와룡~법전 국도 등 8개 사업 5천400억원이 반영됐다.
반변천 살리기 사업과 길안천과 송야천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에도 800억원이 투입된다.
농업 분야에서는 약용작물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와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 내륙지 수산물유통센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에도 400억원을 확보했다. 안동대 리모델링 사업과 119종합상황실 긴급구조시스템 구축, 안동세무서 청사 신축, 0~5세 보육료 지원 등 200여개가 넘는 교육'행정'복지 분야 사업에도 1천억원 이상 예산이 확보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해마다 1조원이 넘는 국가 예산이 투입되면서 안동지역 도로망, 문화복지, 교육분야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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