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캄보디아 국민들 건강증진 돕자"

대구파티마병원 현지병원 개소

대구파티마병원은 8일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구파티마병원은 8일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프놈펜 인터콘티넨탈호텔에 둥지

대구파티마병원은 8일 오전 10시 30분(캄보디아 현지시각)에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코리아 대구 파티마 메디컬센터'(Korea Daegu Fatima Medical Center'이하 KDFMC) 개소식을 가졌다. KDFMC는 프놈펜의 랜드마크인 인터콘티넨탈호텔 1층에 위치해 있다.

개소식에는 대구파티마병원 장증태 병원장과 캄보디아 측 정부 관계자와 전력청, 보건부, 왕립 코사막병원(대구파티마병원 협력병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마엔쏨온 캄보디아 부총리 고문이자 대구시 홍보대사인 훈시낫 여사도 참석했다.

장증태 병원장은 축사에서 "KDFMC가 캄보디아와 한국을 잇는 매개체가 되길 바라며 캄보디아 국민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훈시낫 여사는 "캄보디아와 대구파티마병원의 지속적인 우호와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바라며 캄보디아 정부에서도 많은 협조를 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KDFMC 오픈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현지답사 및 시장 분석, 정부관계자 미팅, 사무실 위치 선정 등에 정성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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