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무료환승제 실시로
버스이용객의 하루 평균 10만 7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타났습니다.
지난해 버스 이용객 가운데 무료 환승한 사람은
하루 평균 15만 명으로 19%를 차지해
시내버스 업체에 지원한 재정지원금 771억원 중
무료 환승 보전금이 588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또 이용객이 증가에 발맞춰
시내버스 서비스 수준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가 조사한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 결과에 따르면
준공영제를 실시한 2006년에는 점수가 61점이었으나
2012년에는 75점으로 올랐습니다.
이는 정류장 쉘터, 버스정보안내기 설치와 같은 편의시설을 크게 확충하고
버스업체 서비스 평가, 운전기사 친절교육 등을 꾸준히 한 결과입니다.
대구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편의시설과 서비스 개선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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