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희귀병 CRPS 심경고백!…"아무렇지 않게 뻔뻔하게.. 나타나 연기하겠다!"
신동욱이 희귀병 CRPS 앓고 있는 심경을 고백했다.
신동욱은 11일 오전 자신의 팬 카페 '마르멜로'에 "잠들고 일어나 사실 굉장히 놀랐다"며 "응원 메시지에 힘도 얻었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죄송스런 마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군대에서 하필 다쳐서 더욱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다른 분들도 다하는 국가의 의무 중에 다친 걸로 주목을 받자니 지금도 이 추위에 고생하시는 군인 분들께 누를 끼쳐드리는 것 같아 더욱 몸 둘 바를 모르 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재활과 치료로 좋아지고 있다. 아니, 좋아질 것이다"라며 "아무렇지 않게 뻔뻔하게 나타나서 연기하는 모습으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복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신동욱이 앓고 있는 것은 CRPS는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신경병성 통증이다. 해당 부위에서 주로 화끈거리거나 베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 아직 확실한 치료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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