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11일 오후 대구시교육청 앞에 천막을 치고 '비정규직 사서 고용보장'을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 대구지역 초'중'고교 비정규직 사서는 383명에 이르며 이들은 대부분 지난해 말 계약이 만료돼 사실상 실업 상태에 놓여있다. 사서 회원들은 "그동안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 비정규직 사서들을 인정하고 즉각 무기계약직 계약이행에 시교육청이 나서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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