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옥순 할머니 '폐지 팔아 모은 돈' 포항인재육성기금 기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기초생활보호 대상자인 할머니가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포항시 해도동의 채옥순(82'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할머니.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생활하는 채 씨는 굽은 허리로 힘겹게 폐지를 모아 생활해오고 있다. 채 씨는 "노후의 고단함과 외로움 때문에 우울증으로 힘든 나날들을 보냈는데 포항시에서 파견한 홀몸노인관리사의 도움으로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받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고 싶어 폐지를 모아 번 1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또 "너무 적은 금액이어서 부끄럽지만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