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정환"이혜원과 결혼 위해 긴 머리카락 '싹둑' 잘랐다!"

안정환 "이혜원과 결혼 위해 긴 머리카락 '싹둑' 잘랐다!"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이 이혜원과의 결혼 에피소드를 밝혔다.

안정환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부인 이혜원과 출연해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오랫동안 길러온 머리도 잘랐었다"고 밝혀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내가 운동선수였고 외국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혼에 반대가 있었다"며 "장인, 장모님을 처음 뵈러갈 때는 이미지가 안 좋아 보일까봐 긴 머리를 자르고 갔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혜원은 "당시 안정환이 갑자기 머리를 자르고와서 깜짝 놀랐다"며 "부모님에게 '머리도 자르고 왔는데 좋게 봐달라'고 열심히 설득했다"고 그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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