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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애로사항 싹∼" 구미시 기업사랑본부 7년간 97%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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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처리 시스템 등 호응"

구미시 기업사랑본부(본부장 남유진 시장)가 기업 애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미시 기업사랑본부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7년 동안 1천577건의 기업 애로 사항을 접수해 이 중 1천522건(97%)을 해결, 한 해 평균 225건의 기업 애로를 해결한 것으로 분석됐다는 것.

애로 처리 유형은 기업환경 850건(54%), 공장 설립 277건(18%), 경영상담자문 236건(15%) 등 순으로 집계됐다.

시의 기업 애로 처리율이 높은 것은 접수부터 종결까지 신속하게 책임 처리하는 원스톱처리 시스템 운영과 전국 최초로 지역 1천 개 기업과 공무원 1천 명이 결연을 한 기업사랑도우미 제도 운영 등 차별화된 전략 때문이다.

특히 기업사랑본부는 남유진 시장이 본부장을 직접 맡고 있으며, 투자통상과장을 단장으로 기업 지원'육성'애로 대책 등 3개 계 10여 명의 직원들과 기업사랑위원회, 기업사랑지원반 등을 두고 있다.

시 기업사랑본부는 올해 기업 지원 및 연구개발 역량강화로 구미 신평동 옛 금오공대 IT융합기술단지 및 산학융합지구 조성, 모바일융합기술센터,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국산화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 기업사랑본부 김홍태 단장은 "기업체가 원하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업 지원 시책으로 무한한 기업사랑 시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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