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이 문 안 열어준 이유 "불러도 대답없는.. 가만보니 비율좋네~"
'경비원이 문 안 열어준 이유'라는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경비원이 문 안 열어준 이유'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과 짤막한 설명이 게재됐다.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사진 속에는 대저택 입구 경비실에 두 명의 경비원이 제복을 차려입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이들은 문을 열어줄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멀뚱히 서있다.
하지만 사진을 자세히보면 대저택을 지키고 있는 경비원은 다름 아닌 마네킹이다.
이 글을 쓴 게시자는 "아무리 벨을 눌러도 소리를 질러도 반응하지 않았다"며 "자세히 보려고 가니 사람이 아니라 마네킹을 세워놨더라. 아무리 인건비가 비싼 외국이라도 안전을 위해 경비원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경비원이 문 안 열어준 이유'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비원들이 비율도 좋고 조각 같네 연예인 시켜야겠다", "저 동네에는 도둑이 없나 보다", "경비원 월급 줄 돈 모아서 집 샀나보다", "집주인이 자린고비?", "진짜 황당했겠다", "문 안열어준 이유가 있었네", "마네킹해놓으면 도둑이 안드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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