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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주민·귀화자, 대구시공무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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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채용계획 확정

북한이탈주민, 귀화자가 사상 처음으로 대구시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대구시는 21일 2013년 지방공무원 채용 계획을 통해 행정 7급 10명, 8'9급 269명, 연구'지도사 3명 등 총 286명을 채용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200명보다 43% 늘어난 수치로 젊은 층의 실업난 해소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다.

대구시는 특히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부터 북한이탈주민, 귀화자에 대한 공직 임용 기회를 제공한다. 다문화시대의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직(9급) 경력 경쟁 임용을 통해 우선 2명을 채용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행정9급, 사회복지9급) 14명, 저소득층(행정9급, 사회복지9급) 8명을 각각 선발하며 고졸출신들에 대한 공직 문호 개방과 전문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기계, 보건, 일반토목분야 기술계고등학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직공무원 3명을 채용한다.

한편 올해부터 대구시 공무원시험에는 대구지역 거주자만 응시할 수 있다. 그간 대구경북 거주자이면 가능했던 응시자격을 올해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구이거나 주소지가 대구로 되어 있는 기간이 합산해 3년 이상인 사람으로 제한한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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