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4년여 동안 준비 끝에 영주사과를 발효한 사과와인 '상떼마루'를 출시, 25일 런칭행사를 열었다.
영주스타식품개발사업단은 2009년부터 38억원을 들여 풍기읍 소백로에 ㈜영주와인을 설립, 연간 최대 52만 병의 아이스 및 드라이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사업단은 2011년 홍콩 국제주류 및 와인박람회, 2012년 서울국제주류박람회와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출품해 상떼마루를 알려왔다. 이갑수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와인 한 병에 영주사과 30개를 농축했다"며 "달콤함과 신맛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박람회마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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