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수중학교가 21일부터 25일까지 '지식 봉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학재단의 후원으로 부산대 사범대 학생 9명이 소수중 학생 13명을 상대로 공부 계획과 노하우 등 학습 지도, 인생 상담 등 멘토 역할을 해주는 프로그램. 소수중 2학년 김지애 양은 "내 꿈을 키울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나도 대학생이 되면 지식 봉사 활동에 참가해 어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소수중 김영남 교장은 "학생들이 진로와 인생을 설계하고 학습 의욕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