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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콩잎, 반찬 귀한 겨울 별미로…웰빙식품 '윤팔선 콩잎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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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팔선 콩잎김치'를 아시나요."

'윤팔선 콩잎김치는 두메산골 주민들이 겨우살이 밑반찬으로 즐겨 먹던 '콩잎김치'를 웰빙식품으로 상품화한 것이다.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윤팔선 콩잎김치 영농조합법인(대표 윤팔선)은 지난 2010년 8월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의 농가 10가구가 뜻을 모아 지역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콩잎김치를 생산해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개발해 낸 콩잎김치는 가을철 노랗게 물든 콩잎을 따다 물에 삭힌 뒤 마늘과 생강, 고춧가루, 물엿 등 갖은 양념을 더해 무명실로 묶은 뒤 항아리에 촘촘히 재워 뒀다가 반찬이 귀한 겨울철과 이른 봄에 꺼내먹는 산골 반찬이다. 지난해 초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인기몰이를 하며 상품이 동나기도 했다. 최근에는 콩잎뿐만 아니라 깻잎과 무말랭이, 고들빼기, 고추, 오이김치 등 연간 500t을 생산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http://palsun.co.kr)도 선보이면서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콩잎김치를 맛볼 수 있다. 콩잎에는 노화억제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콩에 버금갈 정도로 다량 함유된데다 몸에 좋은 식이섬유도 풍부해 각종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 윤팔선(54) 대표는 "시골 반찬이 웰빙 반찬으로 탈바꿈돼 이렇게 인기를 얻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옛날 고향집 할머니들이 하던 그대로 정성을 다해 전국 소비자들의 성원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윤팔선 콩잎김치 054)382-8303.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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