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29일 달서구 이곡동에 도시형 '성서보건지소'(사진)를 열고 본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
성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성서보건지소는 달서구가 2010년 보건복지부 보건지소사업 유치에 성공하면서 총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2011년 10월 착공했다. 지상 4층, 연면적 1천106㎡의 규모다.
성서보건지소 내에는 예방접종실, 수유실, 재활치료실, 작업치료실, 통합건강관리센터, 운동실, 방문건강관리실, 사례관리실,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일반진료 기능에서 탈피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장애인 사회복귀 재활치료를 위한 원스톱서비스, 비만클리닉 운영, 만성질환자 상담 및 관리 등 만성질환 조기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중점 운영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성서보건지소 개소를 계기로 성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보건지소의 건강증진 역할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지현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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