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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 웬트워스 밀러, 박찬욱 감독 영화 '스토커' 집필!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 박찬욱 감독 영화 '스토커' 집필!

국내서 '석호필'로 불리는 할리우드 배우 웬트워스 밀러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해 화제다.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는 다음달 28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스토커'(감독 박찬욱)의 시나리오를 약 8년에 걸쳐 완성했다.

석호필의 첫 번째 시나리오인 '스토커'는 처음에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테드 폴크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석호필이 집필한 '스토커'의 시나리오는 할리우드 관계자들로부터 "생애 첫 시나리오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석호필'웬트워스 밀러의 첫 시나리오 '스토커'는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18세 생일날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나타난 수상한 삼촌과 주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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