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가 30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대구혁신도시에서 첫 개청식을 연 중앙신체검사소는 전국 지방병무청 징병신체검사에서 5'6급 면제대상자나 정밀검사가 필요한 자에 대해 최종 신체등위를 판정하는 기관이다.
김일생 병무청장은 "그동안 공간이 좁아 신체검사대상자와 가족들의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새 청사의 쾌적한 환경에서 공정한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신체검사 수검자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와 대구혁신도시가 미래형 혁신도시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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