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왕발 고충 "어머! 발크기가 295cm? 어마어마한 발바닥 크기"
하정우가 왕발로 인한 고충을 털어놔 화제다.
30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베를린'의 시네마 토크-관객과의 대화에 하정우와 류승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하정우는 진행을 맡은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의 "영화 속 액션 중 가장 힘들었던 촬영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하나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러다 죽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동차에 매달리는 액션이 있었는데 정말 어려운 장면이었다. 그래서 정두홍 무술감독이 차 밑에 발을 올릴 수 있는 작은 받침을 만들어 줬는데 265cm로 만들었다. 참고로 나는 발 사이즈가 295cm이라 내 발은 그 받침에 안 들어가더라"라며 "발가락 끝만 걸치고 버텼다. 자동차가 코너를 돌 때 발이 쏠려 차체에 밟히기도 했다. 정말 아찔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하정우의 발 사이즈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정우 295cm 진짜 신기하다", "하정우 발 사이즈 생각보다 발이 크다", "하정우 발 사이즈 신발은 들어가나?", "하정우 왕발 때문에 고생 많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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