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름다운 재능나누기' 대구한의대 학생 사회봉사 시상

일본문화체험교육봉사단 최우수상

대구한의대학교(총장 이준구)는 29일 총장실에서 '학생 사회봉사프로그램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최우수상은 '일본문화체험교육봉사단'(일본어 전공), 우수상은 'The 삶'(간호학과)과 '아리따움'(한방피부미용학과) 등 2개 팀에 돌아갔다. 각 팀에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 학생들은 전공지식과 재능을 바탕으로 15~30명의 봉사팀을 자발적으로 조직,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요양원, 전통시장,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봉사기관에서 교육 기부 활동을 펼쳤다.

'The 삶' 팀에서 활동한 간호학과 3학년 이선 씨는 "요양원과 보육원 등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방피부미용학과의 박명주(여'3년) 씨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께 헤어 손질, 두피 관리, 스킨케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보람 있었다"고 했다.

이준구 총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보다 많은 학생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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