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근로를 통한 삶의 의욕과 자활의 의지를 높이기 위해 '희망! 2013년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수성구청은 1월 28일 자활 근로자 380여 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갖고 근로유지형, 자활사업단, 자활기업 등으로 올해 12월까지 동주민센터와 수성구 자활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자활근로자들은 취약지 환경정비, 불법스티커 제거 등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의 근로유지형과 청소하는 마을, 나라미 택배사업 등 시장 진입형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처음 시행하는 '들꽃누리체험'은 야생화 가꾸기를 통해 자활근로자들의 정서 순환과 건전한 취미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지산'범물동에서 시범 실시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어 전 동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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