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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목욕한 개 시베리안 허스키 '브라우니'도 목욕하면 생쥐 꼴~?

괜히 목욕한 개 시베리안 허스키 '브라우니'도 목욕하면 생쥐 꼴~?

최근 인기 커뮤니티에는 '괜히 목욕한 개'라는 제목으로 시베리안 허스키 한 마리가 목욕을 한 장면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평소에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포스로 멋있는 모습을 자아낸다.

하지만 목욕을 한 시베리안 허스키는 물에 빠진 생쥐 마냥 볼 품 없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쫑긋한 귀와 빗자루 같은 꼬리, 멋진 털, 적당한 근육을 가져 썰매개로도 유명하다.

활동적이며 힘이 넘는 쾌활한 종으로 선조는 시베리아 북극지방의 극심한 추위와 혹독한 환경에서 건너와 북동 아시아의 축치인에 의해 교배되었다.

특히 시베리안 허스키는 쌀쌀맞고 무뚝뚝한 성격을 지녔으나 오랫동안 사람들과 함께 지내왔기 때문에 사람을 좋아하고 주인의 기분을 잘 헤아린다.

한편 개그콘서트의 개그코너중 하나인 정여사에서 나오는 개 인형 브라우니 또한 시베리안 허스키와 같은 품종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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