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기업들과 경제단체들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텍(사장 모세 샤론)은 1일 전통시장 상품권을 직원 격려금으로 활용하려고 온누리 상품권 3천만원을 구매했다. 대구텍은 현재 세계 25개국에 지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1천300여 명의 종업원이 종사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다국적기업으로 초경 절삭공구 및 관련 산업제품 생산으로 업계 1위에다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희성전자의 류철곤 사장 외 560여 명 임직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6천200만원을 구매했다. 희성전자는 LED 제품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광기술 기업이다.
이에 앞서 DGB금융지주는 5천만원 어치를 구입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상품권 전액을 기부했고 대구상공회의소(1억원), 한국여성경제인협 대구경북지회(5천만원), 대구경북슈퍼마켓유통연합회(1억원) 등도 온누리 상품권 구입 약정을 했다.
희성전자 직원들은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값이 싸고 질 좋은 농'특산물과 설 제사용품 등을 구매하면서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동참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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