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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새재에 '박정희 대통령 음식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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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13일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박정희 음식' 시식평가회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다음 달 문경새재도립공원 인근 청운각 맞은편에 '추억의 대통령 음식점'을 개장키로 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겼던 서민 음식이 문경의 식당에서 선보이게 됐다.

문경시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문경 우리음식연구회가 표준 조리법을 개발한 '박정희 음식' 시식평가회를 가졌다. 이 시식 평가회에서는 전통막걸리와 칼국수, 수제비, 국밥, 비빔밥, 시래깃국 등 모두 박 전 대통령이 생전에 즐겼던 것으로 알려진 소박하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추억의 서민 음식이 메뉴로 등장했다.

문경시는 이 음식에 인공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옛맛을 그대로 재현하되, 가격은 저렴하게 책정해 고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추억의 대통령 음식점 앞 청운각은 박 전 대통령이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 살았던 하숙집으로, 최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배출로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문경시는 '박정희 음식' 이 저렴하고 맛 또한 좋아서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식당 운영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교육에 나서는 한편 지역 음식점의 조리법 보급도 권장할 계획이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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