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간 경관등 '반짝반짝'…포항 북부해수욕장 사계절 수변공원 봄단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 북부해수욕장에 설치된 경관등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 북부해수욕장에 설치된 경관등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 북부해수욕장이 사계절 주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수변공간으로 변모했다.

포항시는 북부해수욕장 경관 조명을 위해 최근 도비 2억원, 시비 2억4천만원 등 총 4억4천만원을 투입해 포항여객터미널부터 두호동주민센터까지 높이 15m의 타워폴을 60m 간격으로 설치했다.

북부해수욕장은 그동안 국제적 규모의 축제가 열리는 문화 공간이지만 야간에는 화려한 포스코의 경관과 대비돼 빛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경관등 설치로 야간에 북부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아름다운 해안경관 형성으로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포항을 대표하는 장소로서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정선모 테라노바팀장은 "이번 경관등 설치는 송도에서 환호공원까지 빛의 띠를 연결하는 첫번째 사업"이라며"포스코 야경과 빛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밤이 아름다운 포항을 연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