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올해 첫 임시회를 여는 대구시의회가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은 14일 올해 의정 활동과 관련, "국가 균형발전'지방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한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대응에 대구시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구경북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시도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 비율 상향 등 재정분권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국가과학산업단지'로봇산업클러스터 지원 ▷남부권신공항 건설 ▷국회의 도청 이전 특별법 처리 등을 위해 타 시'도의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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