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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의 날 규탄' 포항서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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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22일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일본의 독도 주권 훼손을 비난하는 구호를 함께 외치고 있다. 신동우기자

일본이 무단으로 정한 '다케시마(독도)의 날'을 비난하는 대규모 규탄대회가 22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포항독도평화로타리클럽과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재)안용복재단 등이 주최한 이날 규탄대회에는 울릉군과 포항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주권을 훼손하는 일본의 침탈야욕을 즉각 중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06년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자의적으로 독도를 편입시키고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한 이후부터 울릉도에서는 포항독도평화로타리클럽의 주관으로 매년 규탄대회가 열렸다. 특히 올해는 민간단체들이 힘을 모아 한목소리를 내자는 취지에서 대규모 대회가 마련됐다. 최해찬 포항독도평화로타리클럽 회장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은 단순히 영토분쟁을 넘어 대한민국의 정신적 주권을 흔드는 큰 범죄"라며 "그동안 독도 영토주권 수호운동을 산발적으로 진행했던 민간단체의 힘을 하나로 모아 포항에서부터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을 지정해 매년 시마네현청과 현 의회 등의 주최로 각종 기념식과 강연, 특별전시회 등 기념행사를 강행하고 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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