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영화] EBS 세계의 명화 '파인딩 포레스터' 2일 오후 11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창가의 남자'(The Window)라 불리는 한 남자가 있다. 이 남자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없으며, 가끔 짐을 한가득 가지고 그의 집을 방문하는 남자가 있을 뿐이다. 농구를 잘하는 자말은 농구로 성공해서 돈도 벌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게 꿈이다. 그런데 어느 날 자말의 친구들은 '창가의 남자'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자말에게 그 집에 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늦은 밤, '창가의 남자'의 집에 몰래 들어가는 데 성공한 자말은 증거가 될 만한 물건을 가지고 나오기로 하지만 인기척에 놀라 오히려 자기 가방을 그 집에 두고 나온다.

자말은 '창가의 남자'가 창 밖으로 던진 가방 안에서 자신의 수첩에 그가 메모해놓은 것을 발견한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던 자말은 그에게 좀 더 글쓰기를 배우고 싶어 그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에게 본격적으로 글쓰기 수업을 받는다.

글을 잘 쓰는 덕분에 평가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자말은 명문 사립고교에 장학금을 받고 다닐 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전학 가게 된 학교에서 만난 예쁜 여학생 클레어와 그의 능력을 시기하는 크로퍼드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자말은 전학 간 학교에서 '창가의 남자'의 정체가 평생에 단 한 권의 역작을 남긴 작가 '윌리엄 포레스터'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또 한 번 놀란다. 포레스터는 독특한 방식으로 자말에게 글 쓰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 방법은 바로 포레스터의 글을 타이핑하면서 자말 자신만의 글을 써보라는 것이었다.

이 영화는 글재주가 뛰어난 흑인 소년 자말과 단 한 권의 책으로 퓰리처상까지 받은 유명 작가였지만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작가 윌리엄 포레스터의 우정을 그리고 있다.

미국 켄터키 주의 루이스빌에서 출생한 구스 반 산트 감독은 동부의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대학을 졸업한 후, 할리우드에서 영화감독으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그의 대표작은 '투 다이 포'(To Die For, 1995),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 1997) 등이다. 러닝타임 136분.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