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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20명 전원 日 IT기업에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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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T기업체에 채용이 확정된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일본 IT기업체에 채용이 확정된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 컴퓨터계열

영진전문대 일본 IT기업 주문반 졸업자 전원이 최근 e-스토어, 악셀마크 등 8개 일본 IT기업체에 채용돼 화제다.

이들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생 20명은 지난 1월 9~31일 일본 도쿄를 방문, 20여 개 현지 IT기업체의 채용 면접에 참가했다. 지원자 한 명이 4~8개 현지 기업을 방문하며 전공과 인성, 일본어 능력을 검증받은 끝에 전원 합격이라는 낭보를 받았다.

'모바일팩토리'에 합격한 장우영(23) 씨는 "처음에 해외 취업을 하겠다고 했을 때 가족, 친구들 모두 힘들 것이라고 했지만 막상 취업이 확정되고 나니 모두들 잘됐다며 응원해주고 있다"며 기뻐했다.

2008년 개설된 영진전문대 일본IT기업주문반은 1학년을 마친 재학생 가운데 일본 취업 희망자를 선발, 일본 기업에서 요구한 커리큘럼으로 주문식 교육을 진행해 왔다. 2학년 여름방학 동안에는 학생들을 4주간 일본 현지에 파견, 기업 간부진의 특강과 기업체 견학, 전공 수업을 통해 일본 IT기업에 대한 안목을 높였다. 3학년 2학기에는 일본 취업 컨설턴트가 직접 한국을 찾아 예비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일본어와 전공 능력 향상을 위해 학기 중은 물론 방학기간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본어 특강과 각종 프로젝트 진행, 교수들과의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하며 일본 취업 역량을 키워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일본 IT기업 주문반은 지금까지 소프트뱅크 9명 등 총 42명이 일본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2011학년도의 경우 졸업자 24명 중 22명이 일본 IT기업에 취업했다.

전자상거래 관련 개발과 운영 업체인 e-스토어에 합격한 심수연(22'여) 씨는 "우리 반 친구들 모두 프로그램이나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모두 취업할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전원 취업하게 돼 동기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윤희 부총장은 "영진전문대는 국내는 물론 해외기업체로부터도 교육과정을 주문받아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 협약반 학생들은 해외현지학기제, 해외현장 실습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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