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단 포항스틸러스가 9일 대전과의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 경기에서 관중 중심으로 확 바뀐 포항 스틸야드를 공개한다.
포항스틸러스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즐거움을 위해 익사이팅존과 레이디존을 새롭게 선보였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선수들은 이곳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관전하며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W석에 위치한 익사이팅존(100석)에서는 포항 출신 개그맨인 '사륜구동'의 사회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이벤트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때까지 열린다. 관람객들에게는 폴라로이드 사진 및 스틸야드 모형 카드, 응원 도구, 매치데이 책자 등이 제공된다. E석에 위치한 레이디존은 여성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다. 레이디존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미니 폴라로이드 사진과 응원용 막대 풍선 등이 제공된다. 포항스틸러스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수유실도 신설했고, 관중들의 선호도가 높은 햄버거와 족발, 국수 등을 판매하는 전문점도 대거 입점시켰다.
포항'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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