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동아리 면접 "칠렐루야, 이 영광을 치느님께!"…종교 만들 기세!
치킨 동아리 면접 메시지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치킨 동아리 면접'이라는 제목으로 한 치킨 동아리 회원과 신입생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는 한 신입생이 "경영학과 치킨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것, 치킨"이라며 시작된다.
치킨동아리 선배는 닭다리 그림을 보여주며 "이걸 보면 뭐가 떠오르냐"고 물었고, 신입생은 "치킨은 순살이 대세고 육감도 중요하지만 소스가 중요하다"고 답한다.
선배는 닭다리 우선권을 약속했으나, 신입생은 닭다리를 거부한다. 그 이유는 "닭다리가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치킨을 모르는 사람"이라며 "다리는 두 개지만 몸통은 하나입니다 치렐루야" 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치킨 동아리 면접 문자 메시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치킨 동아리 면접 진짜 웃기네", "치킨 동아리 면접 대박 웃기다", "치킨 동아리 면접 진짜 있는 건가", "치킨 동아리, 항상 모임이 즐거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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