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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이사 3명 새로 선임…車 경품 이정미씨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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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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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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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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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12일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3명을 새로 뽑았다. 이날 새로 선임된 이사는 최태원 대구시축구협회 부회장, 김순락 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 정찬우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등이다. 이들은 직능단체 대표자로 보궐 선임됐다.

한편 10일 열린 대구FC 홈 개막전에서 금복주 후원으로 진행된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 α '응원릴레이에서 대구 북구에 사는 이정미 씨가 승용차를 경품으로 받았다.

이 씨는 "아들(허민영'문성초교 5년)이 축구를 좋아해 대구FC 경기를 자주 본다"며 "지난해 자동차 경품에 당첨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행운을 얻어 기분이 너무 좋다. 오늘 우리 가족 모두 대구FC 후원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으랏車車 + α '는 기아자동차 모닝과 홈경기 득점 시 1골당 100만원을 적립해 총 5명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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