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회적기업의 진솔한 이야기 책으로

경북도 '한뼘 더, 세상쪽으로' 제작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최근 지역 사회적 기업 사람들의 모습과 일터 풍경을 4개 주제로 분류한 89가지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엮은 '한뼘 더, 세상쪽으로'를 제작했다. 이 책에는 농촌 노인들이 장류 식품을 생산하는 '청송 슬로푸드 영농조합법인', 장애인들이 우리밀로 쿠키를 만드는 '누리복지재단 해피쿠키', 위생관리용역 등 청소사업단인 '㈜행복한 일터', 자동차부품과 LED 조명기기 등을 만드는 '희망 세상보호작업장',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하는 '드림앤해피워크' 등 다양한 직종의 사회적 기업들이 인터뷰 형식과 사진으로 소개돼 있다.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창출단장은 "이번 책 출간으로 착한 소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사회적 기업들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적 기업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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