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염소 누출사고와 관련해 진료비를 회사측이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구미케미칼 측은 "우리 회사에서 사고가 난 만큼 보험료로 주민 진료비를 부담하고
부족한 금액은 자체적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이후 병원에서 진료받은 주민이나 근로자는 구미케미칼 직원 서모씨를 포함해 모두 220여명에 이릅니다.
1명당 진료비는 4만원으로 총 800여만원입니다.
구미시 박세범 과학경제과장은 "이 사고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불산 누출사고 때와 성격이 다르다"며 "사고 가해자측이 진료비를 부담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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