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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채팅 통해 '무용女' 전화번호 알려줬는데...'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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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채팅 통해 '무용女' 전화번호 알려줬는데...'굴욕'

이휘재 채팅 사연이 화제다.

이휘재가 채팅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JTBC '우리는 형사다'의 MC 이휘재가 과거 채팅을 통해 만난 여인과의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이날 '우리는 형사다'에서는 날로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대해서 다루면서, 채팅을 통한 즉석만남에서 피해를 입은 사건담을 이야기했다.

이휘재는 "예전에 채팅을 한 번 해봤다. 상대방 아이디가 '나빌레라'였고 대학교 무용과라고 해서 급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 이휘재라고 하니까 안 믿었다" 라고 말하면서, "계속 의심을 하길래 전화번호까지 알려줬다. 그분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야! 진짜 이휘재 맞아?'하는 남자 고등학생 목소리가 들렸다"며 씁쓸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당연히 여자일거라 생각했던 기대가 산산조각 난 것이다.

이에 한 패널은 "왜 번호를 가르쳐 주셨냐"라고 물었고, 허준이 "이휘재씨 어지간히 외로우셨다보다"고 말해 이휘재의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한편 MC 이휘재의 채팅 굴욕담을 들을 수 있는 JTBC '우리는 형사다'는 1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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