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새벽 2시 50분까지 대질심문…"거짓말 탐지기 결과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연기자 박시후가 장시간의 대질심문을 마친 후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박시후는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50분부터 다음날 새벽 2시 50분까지 약 8시간 동안 대질심문을 받았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시후는 취재진을 향해 "경찰 조사에 충실히 임했다"면서 "진실은 꼭 밝혀질 것"이라고 지친 듯 말했다.
대질심문에 앞서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된 후배 K와 고소인 A양과 함께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는 14일께 나올 전망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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