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가 웃으면 손님이 절로절로"

미소친절운동 3년째…3대 전국체전에 집중

'미소친절 운동을 아시나요.'

도시 이미지 개선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프로젝트'가 3년째를 맞았다.

대구시는 미소와 친절로 대구를 마케팅해 투자 유치 및 관광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목표로 3차 연도 7대 중점 실천 과제를 선정'추진하기로 했다.

7대 과제는 ▷공직자 미소친절운동 선도적 실천 ▷시민이 참여하는 미소친절운동 전개 ▷기관'단체, 기업체 미소친절운동 참여 확산 ▷학교'학생 미소친절운동 전개 ▷미소친절 모니터단 운영 활성화 ▷대구 3대 전국체전 및 세계에너지총회 손님맞이 미소친절운동 전개 ▷붐 조성을 위한 홍보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공직자 3S 운동(Smile'웃으면서 대화하는 미소 지움, Speed'신속처리로 친절 베풂, Satisfaction'민원인에게 최고의 만족 드리기)을 도입하고, 시민들의 4대 실천과제(나부터 웃으며 인사해요, 서로 칭찬하고 배려해요, 손님을 맞이하고 보낼 때 Smile, 전화 친절히 걸고 받아요)를 선정'추진한다. 또 학교'학생 미소친절 운동 확산을 위해 대구시교육청 주관으로 마'미'눈(마음으로, 미소로, 눈 맞춤으로) 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 열리는 대구 3대 전국체전(전국장애학생체전,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인체전), 세계에너지총회 기간에 맞춰 미소친절운동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년간 대구시는 6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중교통 버스'택시 운전기사, 음식업'숙박업 종사자, 병원 등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미소친절 스티커'손수건'배지'거울'마우스패드 등을 제작, 홍보했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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