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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작년 수출액 344억달러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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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지난해 수출 실적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미의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국 무역수지 흑자액의 8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돼 구미가 내륙 최대 수출 전초기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러나 구미의 전국 대비 수출 비중은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나 신성장 산업의 발굴과 기업의 신규 투자 유도 등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최근 구미 지역의 2012년 수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액은 344억3천300만달러로, 2011년 335억4천만달러에 비해 3% 늘었다. 이 같은 수출 실적은 충남 아산시(366억5천800만달러)에 이어 전국 기초단체 중 2위를 차지한 것이다. 2011년 구미는 충남 아산시(359억6천800만달러), 울산 남구(337억6천600만달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또 구미의 무역수지 흑자액은 226억6천900만달러로, 전국 흑자액 282억8천500만달러의 8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구미의 전국 대비 수출 비중은 6.3%로 나타나 하락세로 분석됐다. 구미의 전국 대비 수출 비중은 2005년 10.7%, 2007년 9.4%, 2008년 8.1%, 2009년 8.0%, 2010년 6.6%, 2011년 6.0%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또 품목별 수출 실적은 전자'광학제품 비중이 80%를 차지했으며, 수출 지역은 중국'미국'유럽 등 3대 시장 비중이 5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일본 무역수지 적자액은 5억6천300만달러로 2010년 12억7천800만달러, 2011년 7억400만달러에 비해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동남아 무역수지 적자액은 6억8천400만달러로 2011년 5억8천200만달러에 비해 소폭 늘었다.

구미상의 김진회 조사부장은 "구미산단이 전국 기초단체 중 수출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대'중소기업 협력 관계 강화는 물론 기업 재해를 예방,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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